계명대학교가 청년 연구자의 취업 역량 강화와 지역 정주 기반 마련을 위해 ‘워라밸 커리어 캠프’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캠프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일환으로 23일부터 24일까지 경주 코오롱호텔에서 진행됐으며, 대학원 석·박사 재학생과 수료생 등 만 39세 미만 청년 연구자 30명이 참여했다.행사에는 대주기계, 로맨, 메가젠임플란트, 삼광, 삼보모터스, 세신정밀, 세원이앤아이, 세원정공, 아진산업, SSLM, 덴티스 등 지역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참여해 직무 소개와 1대1 심층 멘토링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청년 연구자들은 기업이 요구하는 역량과 채용 방향을 직접 확인하고, 산업 현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프로그램은 단순 취업 지원을 넘어 일과 삶의 균형을 의미하는 ‘워라밸’을 핵심 가치로 반영해 운영됐다. 연구자의 장기적인 경력 설계와 삶의 질 향상을 동시에 고려한 통합형 커리어 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특히 참여자 간 네트워킹 프로그램과 기업 관계자와의 교류를 통해 취업 정보 공유와 협력 기반 형성이 이뤄졌으며, 일부 참가자는 현장 면접 수준의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모색하기도 했다.또 행사 기간 중 계명대 대학원과 참여 기업 간 협약이 체결돼 산학 협력 체계가 한층 강화됐다. 협약에는 기업 맞춤형 비교과 프로그램 공동 운영, 현장실습 및 인턴십 확대, 지속적인 네트워킹 행사 추진 등이 포함됐다.계명대는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산업 수요에 기반한 인재 양성과 청년 연구자의 지역 정착을 동시에 유도하는 모델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특히 기업 참여 확대를 통해 단발성 행사를 넘어 지속 가능한 협력 구조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향후 계명대는 RISE 사업을 중심으로 산학 협력 범위를 더욱 확대해 지역 인재가 지역에서 성장하고 정착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남창욱 대학원장은 “청년 연구자들이 연구 역량을 산업 현장과 연결하고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경력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번 캠프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해 실질적인 취업 연계와 지역 정주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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