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김영종)는 13일 교내 백상관 컨벤션홀에서 동국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동국장학회는 동국대학교 총동창회(회장 이연택) 산하 재단법인에서 1995년 설립해 건학이념과 정신을 발전시킬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 사업을 펼치고 있다. 해마다 서울/경주캠퍼스 재학생들에게 1인당 100만원씩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2011년에는 지난해까지 200명에게 지급하던 장학 사업을 확대해 서울, 경주캠퍼스 총 500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 경주캠퍼스에 1학기 동국장학금을 수여받은 재학생은 74명이다. 이연택 동국대학교 총동창회장은 "동문들에게 모교는 평생 한 배를 타고 가는 운명공동체로 우리 모두가 동국의 위상과 명예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하며 모교가 불교종립대학으로 민족의 역사와 함께 한 100년 전통의 3대 명문 사학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열심히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김영종 총장은 이연택 총동창회장에게 동국장학회 이사장으로서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 사업에 공헌한 것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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