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자율관리어업공동체 포항협회는 지난 24일 포항수협 위판장과 물양장 주변 일대에서 어장 환경정화 활동과 함께 지속가능 어업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어업인과 공동체 회원들이 참여해 위판장 주변과 물양장 등 항만 내외에 방치된 각종 생활쓰레기, 폐그물, 폐로프를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과 함께 자율적인 어업질서 확립으로 깨끗한 어장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이번 정화 활동은 수산자원의 보고인 생태계 보전과 자원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어업인의 자율적인 관리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어장 환경개선이 어획량 증대와 직결되는 만큼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졌고 지속가능한 어업 실천과 불법어업 근절, 수산자원 보호를 위한 공동의 의지를 다졌다. 참가자들은 책임 있는 어업 활동을 통해 깨끗한 바다를 후손에게 물려줄 것을 다짐했다. 자율관리어업공동체 포항협회 박국은 회장은 “앞으로도 어장 정화 활동을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자율관리 체계 강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어업 기반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진행된 결의대회에서는 근해채낚기어선 5월 출어와 관련해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사업장이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받게 됨에 따라 해상 안전관리가 절대적으로 필요함을 강조했고 오징어 어자원 보호를 위해 18㎝ 이하 오징어를 어획금지토록 하는 조항 마련 등을 결의했다.한편 자율관리어업공동체는 어업인 스스로 수산자원을 보호하고 관리하기 위해 조직된 협력체로 각 처에서 다양한 자율관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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