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가 4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맞아 지난 24일과 25일 김광석다시그리기길 야외콘서트홀에서 열린 문화 행사가 시민과 관광객의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중구는 생활 속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매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대표 관광지인 김광석길을 중심으로 영화와 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행사 첫날인 24일에는 ‘야외 시네마’ 프로그램으로 애니메이션 영화 ‘소울’이 상영됐다. 봄밤 분위기 속 야외 상영이 진행되며 가족 단위 관람객과 청년층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이튿날인 25일에는 중구문화원이 주관하는 ‘매마토(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공연’이 열렸다. ‘청춘, 봄날 버스킹’을 주제로 진행된 공연에는 안성현 밴드가 출연해 재즈와 대중가요를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이번 행사는 영화와 음악이 어우러진 도심 속 문화공간으로서 김광석길의 매력을 다시 한 번 부각시키며 시민 참여형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했다.중구는 5월에도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오는 5월 29일에는 영화 ‘탑건: 매버릭’이 상영되며, 30일에는 마리오네트 인형극 ‘마차극장 '낭만유랑극단'’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중구 관계자는 “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