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 기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여름철을 앞두고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방충망 교체 지원에 나서며 생활 밀착형 복지 실천에 힘을 보탰다.기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9일 지역 내 취약계층 4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방충망 교체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훼손되거나 오래된 방충망으로 인해 해충 유입과 환기 불편 등 생활 불편을 겪는 취약계층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이날 협의체 위원 11명은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방충망 상태를 점검하고 낡거나 파손된 방충망을 새 제품으로 교체했다. 특히 고령자와 저소득층 등 스스로 수리가 어려운 가구를 우선 지원 대상으로 선정해 실질적인 생활 불편 해소에 초점을 맞췄다.지원을 받은 한 주민은 “날씨가 더워지면서 창문을 열어야 하는데 방충망이 찢어져 걱정이 많았다”며 “직접 찾아와 새로 교체해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게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심창섭 기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작은 도움일 수 있지만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을 세심히 살피고 필요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이금주 기북면장은 “지역 주민을 위해 늘 앞장서 봉사해주는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함께 협력해 취약계층의 생활 불편을 덜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