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전문기업 미리넷솔라㈜(대표 이상철)가 3기 생산라인 100㎿ 증설을 마무리짓고 본격 생산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미리넷솔라는 연간 200㎿의 태양전지를 생산, 전 세계 20여 개국에 수출길에 올라 올해 수출 2억 달러, 매출 3500억원을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미리넷솔라는 지난 2007년 1기라인 30㎿ 를 시작으로 2009년 70㎿ 증설, 100㎿ 생산설비를 풀 가동해 지난해 매출 1470억원으로 첫 흑자 경영을 구축했다. 특히 창업 6년 만에 200㎿의 생산시설을 구축하여 성장 기반을 조성, 모듈을 생산하는 미리넷㈜, 잉곳·웨이퍼를 생산하게 될 미리넷실리콘㈜ 등 계열 회사와 함께 수직계열화를 완성했다. 앞으로 태양광 전문 그룹으로 도약해 올 연말까지 추가로 200㎿의생산설비를 증설해 400㎿ 생산설비를 갖출 게획이다. 미리넷솔라 관계자는 "현 1공장 옆 부지에 2공장을 착공해 내년 300㎿, 2013년 300㎿의 생산설비를 확충하여 2013년 1GW 규모로 세계 최고 효율의 태양전지를 생산설비를 갖춰 1조 7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설명>태양광 전문기업 미리넷솔라는 14일 3기 생산라인 100㎿ 증설을 마무리짓고 본격 생산에 들어갔다. (사진=미리넷솔라=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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