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이 국민의힘 소속으로 대구시의회 3선 의원을 지낸 김규학 전 시의원을 영입해 북구 제5선거구(관음·읍내·동천동) 후보로 확정했다.김 예비후보는 29일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의힘은 주민보다 특정 세력의 이해관계와 기득권이 우선되는 정당 구조"라며 "불공정과 불신으로 얼룩진 현실에서 더는 희망을 찾을 수 없어 과감히 결별을 선택했다"고 탈당 배경을 밝혔다.민주당 입당에 대해서는 "대구 정치 혁신과 세대교체를 위해 변화를 추진하는 민주당의 방향에 공감했다"며 "지역주의를 넘어 경쟁을 통해 정치를 바꾸라는 시대적 요구에 응답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대구시의회 3선 의원 출신인 김 예비후보는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문화복지위원장 등을 역임한 경력을 바탕으로 정책 추진 역량을 강조했다.이날 김 예비후보는 ▲청년 일자리 및 창업 지원 확대 ▲노후 주거지 재정비와 생활 SOC 확충 ▲교육·문화·체육 인프라 강화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활성화 ▲교통환경 개선 등 지역 발전 공약을 제시했다.김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는 정당 대결이 아닌 북구의 미래를 선택하는 선거"라며 "진영이 아닌 능력과 실천으로 주민들의 평가를 받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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