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경주시의원 선거(선도·황남·내남 지역구)에 출마하는 김동해 후보가 정당 공천제의 부당성을 지적하며 무소속 출마를 공식화했다. 6대부터 8대까지 내리 3선 지역구 1위로 당선된 김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도 당적 없이 4선 도전에 나선다.김동해 후보는 경북신문 유튜브 채널 TV경북 인터뷰를 통해 "국민을 위한 정당 공천제인지, 국회의원을 위한 제도인지 이해하기 어렵다"며 "정당과 국회의원의 눈치를 보지 않고 예산 심의와 감사 등에서 소신 있게 일하기 위해서는 무소속이 훨씬 유리하다"고 무소속 출마 배경을 밝혔다. 
 
이어 "열심히 의정 활동을 하면 유권자들에게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증명하겠다"고 덧붙였다.김 후보는 그동안의 의정 활동 성과로 3년에 걸쳐 80억 원의 공사비가 투입된 선도동 '충효천 데크 보행로' 조성을 최우선으로 꼽았다. 이와 함께 환경공단 및 시설공단 유치, 국민체육센터 수영장 유치 등을 지역 발전을 이끈 주요 실적으로 제시했다.이번 선거 주요 공약으로는 ▲내남면 박달리 진입로 도로 확장 ▲선도동 고란마을 안길 확장 ▲선도동 굴다리 철거 사업 등을 내걸었다. 또한 반다비 체육센터와 종합운동장이 충효동에 차질 없이 들어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지역 최대 현안 중 하나인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본사 위치 문제에 대해서는 '도심 이전'을 강하게 주장했다. 
 
김 후보는 "협의가 원활하지 못해 현 위치에 자리 잡은 것은 안타까운 일"이라며 "지금이라도 비어있는 경주대학교 부지 등 도심권으로 이전하는 것이 경주시 전체와 국가를 위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감포·양남·문무대왕면 주민들의 대승적 양보를 당부하며 시·도 및 중앙정부 차원의 적절한 보상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끝으로 김 후보는 "시의원 공천이 왜 필요합니까? 이 당 저 당 다 싫으시죠? 비타민 같은 무소속 김동해 후보가 정답입니다"라는 선거 슬로건을 내세우며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