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제56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시민 참여형 캠페인에 나섰다.포항시는 최근 ‘2026년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하며 거리 캠페인과 소등 행사 등 탄소중립 실천 홍보 활동을 추진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기후변화주간은 ‘지구는 녹색대전환 중, 탄소중립 실천으로 세상을 잇다’를 주제로 마련됐다. 시는 시민들의 기후위기 인식을 높이고 대중교통 이용, 다회용기 사용 등 생활 속 탄소 저감 실천 참여를 확대하는 데 중점을 뒀다.거리 캠페인은 지역 주요 교통 요충지인 대잠사거리와 우현사거리 일원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포항시 공무원과 포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탄소중립 실천 메시지를 전달했다.지구의 날을 기념한 소등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포항시청사를 비롯한 주요 공공시설과 포스코 포항제철소, 도심 경관시설 등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일정 시간 조명을 끄며 에너지 절약과 기후행동 실천에 동참했다.시민 참여 확대를 위한 교육·홍보 프로그램도 이어졌다. 포항시 기후변화교육센터는 초·중·고 학생 대상 등하굣길 캠페인을 비롯해 탄소중립 실천 배너 전시, 기후변화 사진전, 시민 대상 기후변화 대응 교육 등을 운영했다.또 포항환경학교에서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 교육과 환경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환경 의식 제고에 힘을 보탰다.한편 포항시는 최근 여수에서 열린 환경·에너지 관련 행사에 참가해 지역 환경정책을 소개했으며, 지방정부 탄소중립 활성화 포럼 등에도 참여해 기후위기 대응 역량 강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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