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모내기 행사를 열고 풍년 농사와 전국 규모 농업 행사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포항시는 30일 청하면 미남리 일원에서 ‘전국대회 성공 개최 기원 모내기 2026’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한국쌀전업농포항시연합회가 주최·주관했으며 쌀전업농 회원과 관계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다시, 쌀의 시대!’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맞아 쌀 산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농업인의 영농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포항시가 올해 제9회 한국쌀전업농 전국회원대회를 경북 최초로 유치한 만큼 전국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의미도 함께 담았다.행사에서는 조생종 벼 품종인 해담 모내기 시연이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이 직접 이앙 작업에 참여해 현장 분위기를 더했다.이어 열린 농업인 간담회에서는 벼 재배 과정에서 겪는 현장 애로사항과 농업 경쟁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포항시는 현재 5630ha 규모의 벼 재배면적과 8830농가의 생산 기반을 갖추고 있으며 연간 약 3만9000톤의 쌀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청하면은 지역 대표 벼 재배지로 안정적인 식량 생산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장상길 포항시장 권한대행은 “모내기는 한 해 농사의 출발점이자 식량산업의 기반”이라며 “올해 포항에서 열리는 제9회 한국쌀전업농 전국회원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포항시는 앞으로도 고품질 쌀 생산 기반 확대와 농업인 소득 안정,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정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