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국세 및 지방세,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이 되는 2026년 1월 1일 기준 모두 54만 8085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30일 결정·공시했다.대구시에서 개별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중구 동성로2가 160-4번지(상업용)로 ㎡당 3976만원, 가장 낮은 토지는 군위군 산성면 봉림리 1127번지 임야로 ㎡당 354원이다.올해 대구시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평균 1.64% 소폭 상승했으며, 전국 평균 2.93%보다 1.29%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이는 부동산 시장의 시세 변동이 크지 않은 가운데, 국토교통부의 ‘2026년 부동산 가격공시 추진방안’에 따라 시세반영률이 지난해와 동일하게 적용되면서 전반적인 변동폭이 크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구·군별 변동률은 군위군이 4.69%로 가장 높고 이어 수성구(2.53%), 중구(1.95%), 남구(1.52%), 북구(1.44%), 달성군(1.41%), 동구(1.39%), 달서구(1.01%), 서구(0.62%) 순이다. 이번에 결정·공시한 개별공시지가는 구·군 및 읍·면·동 민원실, 구·군 홈페이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realtyprice.kr)에서 오늘부터 열람할 수 있다.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5월 29까지 토지소재지 구·군을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온라인(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을 통해 이의신청할 수 있다.허주영 대구시 도시주택국장은 “이의신청된 토지는 구청장 또는 군수가 다시 한번 면밀히 검토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구·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처리한 결과를 개별 통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