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장 선거에 출마한 김기현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사람을 키우는 지방정부”를 내세우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김 후보는 30일 기자회견에서 “정체된 경산의 경쟁력을 되살리고 시민의 삶을 키우겠다”며 "경산이 외형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1인당 GRDP가 도내 하위권에 머물고 청년 유출이 심각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그 원인으로 장기간 지속된 일당 중심 정치 구조를 지목하며 “책임 행정으로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미래 비전으로는 ‘사람·문화·생명’ 중심의 3대 전략을 제시했다. 대학 자원을 활용한 창업 생태계 구축과 창업진흥원 유치, 국립현대미술관 경산관 등을 통한 문화산업 육성, 난개발 억제와 생태 기반 도시 조성이 핵심이다.또한 이재명 정부와의 협력을 강조하며 지역 공약 이행 의지를 밝혔다. 단기 과제로는 중·고등학교 신설, 교육 지원 확대, 대중교통 개편 등을 제시했다.김 후보는 “경산의 가치를 경제로 연결해 시민이 자부심을 느끼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