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도심 속 새로운 휴식 공간으로 조성된 학산공원의 정식 개장을 앞두고 최종 점검에 나섰다.포항시는 최근 도시공원위원회와 함께 북구 학산공원 조성 현장을 방문해 준공 전 시설 전반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으로 추진된 공원의 안전성과 이용 편의성을 전문가 시각에서 종합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점검에는 신강수 포항시 푸른도시사업단장을 비롯해 조경·도시계획 분야 전문가 등 7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공원 핵심 공간인 ‘너른마당’ 주차장에서 사업 현황을 보고받은 뒤 공원 전 구간을 도보로 순회하며 시설 상태를 점검했다.특히 어린이와 노약자 등 교통약자를 위한 ‘무장애 놀이터’가 중점 점검 대상이 됐다. 위원들은 휠체어 이동을 고려한 경사로 각도와 바닥 포장 상태, 놀이시설의 안전성 등을 세밀하게 확인하며 사고 예방 가능성을 점검했다.점검 이후 진행된 논의에서는 “도심 녹지와 시민 편의시설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 반면, 일부 식재 보완과 안내 표지판 추가 설치 등 보완 필요성도 제기됐다.신강수 푸른도시사업단장은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개방 전까지 미비점을 보완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원으로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학산공원은 인수인계 절차를 거쳐 이달 초 전면 개방될 예정으로,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