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미 해병대 장병들과의 교류 확대를 위해 프로야구 관람 기회를 제공하며 한미 우호 협력에 나섰다.포항시는 6일 시청에서 캠프 무적 윌리엄 닥터 주니어 부대장에게 프로야구 경기 관람권 60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관람권 전달은 포항시와 캠프무적 간 우호 교류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전달된 티켓은 올해 포항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2경기를 대상으로 하며, 경기당 30명의 해병대 장병이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된다.캠프무적 측은 “포항시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하다”며 “장병들이 시민들과 함께 어울리며 한국 문화를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포항시는 이번 교류를 단순한 지원을 넘어 지역 공동체 형성의 계기로 보고 있다.박재관 포항시 자치행정국장은 “캠프무적 장병들은 지역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이라며 “스포츠와 문화 교류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캠프 무적은 1980년 설립된 한반도 유일의 미 해병대 주둔 기지로, 전략적 전진 배치와 훈련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포항시는 앞으로도 문화·체육·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해 지역사회와 미군 간 상생 관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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