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중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지사 후보가 김천과 고령, 청도, 포항을 잇달아 방문하며 경북 전역을 아우르는 현장 중심 선거운동에 나섰다.‘이재명과 함께! 경북 대전환’을 슬로건으로 내건 오 후보는 9일 아침부터 밤까지 이어진 강행군 속에서 전통시장과 후보 개소식, 시민행사 등을 연이어 소화하며 민심 공략에 집중했다.오 후보의 이날 일정은 김천에서 시작됐다. 그는 나영민 김천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경북의 대전환이 필요하다”며 “그 변화의 출발점이 김천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고령 5일장을 방문한 오 후보는 상인과 주민들을 만나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과 농업소득 증대 대책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며 지지를 호소했다.오후에는 청도로 이동해 김종명 군의원 후보와 박호석 군의원 후보 개소식에 잇따라 참석하며 기초의원 후보들과의 ‘원팀(One-Team)’ 전략을 강조했다. 또 청도 5일장을 찾아 주민들과 직접 인사를 나누며 생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등 바닥 민심 다지기에도 힘을 쏟았다.오 후보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승리가 곧 경북 변화의 시작”이라며 “기초·광역 후보들이 하나로 힘을 모아야 지역 발전도 가능하다”고 말했다.저녁에는 고향인 포항으로 이동해 해병연대 관계자들과 만나 안보와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시민소통 문화제 연등제 행사에 참석해 시민들과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대화를 나누며 지역 발전과 민생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오 후보는 “경북 곳곳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로 이번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민 한 분 한 분의 삶을 챙기는 민생 중심 선거운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