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주거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임대 이주 지원사업을 확대하며 주거 안전망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포항시는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지원사업’을 통해 올해 상반기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고시원과 여인숙, 비닐하우스, PC방 등 비주택 공간에서 3개월 이상 거주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공공임대주택 이주를 지원하는 사업이다.포항시는 상담과 대상자 발굴은 물론 주택 물색, 이사, 정착 지원까지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하며 실질적인 주거 안정을 돕고 있다.올해 포항시주거복지센터는 총 18가구를 발굴해 공공임대주택 입주와 정착을 완료하며 상반기 목표를 조기에 달성했다.특히 거처가 불안정하거나 퇴거 위기에 놓인 대상자들을 위해 운영 중인 ‘임시거처 3호’가 주거 공백을 최소화하는 안전망 역할을 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임시거처는 공공임대주택 입주 전까지 임시로 머물 수 있는 공간으로, 긴급한 주거 위기에 놓인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생활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사업 신청과 상담은 포항시주거복지센터 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가능하다.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 지원을 넘어 임시거처 운영 등 체감형 주거복지 실현에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주거 위기에 놓인 시민들을 적극 발굴해 안정적인 주거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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