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시민 이용이 많은 체육시설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 안전점검에 나섰다.포항시는 지난 8일 포항종합운동장과 포항체육관, 포항수영장, 시민볼링장 등 다중이용 체육시설을 대상으로 기관장 주관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집중안전점검 기간(4월 20일~6월 19일)을 맞아 재난과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반은 시설 구조 안전성과 전기·소방 설비 상태, 화재 예방체계, 유지관리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이날 현장에는 장상길 포항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포항시시설관리공단 관계자와 포항시 공무원, 안전관리자문단 등이 참여해 시설 전반의 위험요인을 살폈다.점검 결과 전반적인 시설 관리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일부 시설에서는 벽체 균열과 소화전 내 소방호스 미연결, 미사용 콘센트 안전마개 미설치 등 개선이 필요한 사항이 확인됐다.시는 현장에서 즉시 조치 가능한 부분은 바로 보완했으며 추가 정비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개선계획을 수립해 신속히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 이번 점검에서 확인된 위험요소를 유사 시설에도 확대 적용해 선제적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장상길 포항시장 권한대행은 “형식적인 점검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개선 중심의 안전점검이 중요하다”며 “관계기관 협업을 강화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