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과 한국은행이 대구경북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신보 대구경북영업본부는 지난 7일 한국은행 대구경북·포항지역본부와 스마트제조 및 AI모빌리티 분야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책보증과 정책자금을 연계해 기업의 금융 부담을 낮추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신보는 지역 주력 산업 기업을 대상으로 연간 240억원 규모의 보증을 공급하고, 한국은행은 해당 대출에 대해 저리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낮은 금리와 보증료 인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신보는 최대 3년간 보증비율 90%를 적용하고, 초기 1년간 보증료율을 인하하는 우대 조건을 제공한다. 금융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중소기업의 자금 조달 여건도 한층 나아질 전망이다.양 기관은 이번 협력을 통해 지역 제조업 혁신과 신산업 육성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스마트제조와 AI모빌리티 분야를 중심으로 지역 경제의 성장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손용호 신보 대구경북영업본부장은 “금융 지원을 통해 기업 부담을 줄이고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은행 관계자도 “중소기업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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