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구룡포 지역 연안 어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소통을 다지는 친선 체육대회를 열었다.‘구룡포소형선박협회(회장 정창조)’, ‘구룡포연안통발자망협회(회장 김도영)’, ‘구룡포연안통발협회(회장 최종석)’가 공동 주관한 ‘연안어업인 한마음 친선체육대회’가 지난 10일 구룡포축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날 행사에는 3개 협회 회원과 가족,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갈수록 어려워지는 수산업 환경 속에서 친목과 결속을 다지고 안전한 조업문화 정착과 정보교류를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개회식에는 이상휘 국회의원(포항 남구·울릉군), 서재원 전 포항시 정무특보, 김영헌·김철수 포항시의원, 정철영 포항시 수산정책과장, 천만석 구룡포읍장, 김현관 해경 구룡포파출소장, 김성호 구룡포수협 조합장 등이 참석해 어업인들을 격려했다.이상휘 국회의원은 “어업인 권익 보호와 현대화 사업 지원이 필요하다”며 “실질적인 어업 발전으로 이어질 정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김성호 구룡포수협 조합장은 “연안자망과 연안통발은 지역 수산업의 중요한 축”이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어업인들이 서로 격려하며 재충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행사는 줄다리기, 이어달리기, 미니축구, 승부차기,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의 응원전이 이어지며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정창조 구룡포소형선박협회 회장은 “바쁜 조업으로 자주 만나기 어려운 어업인들이 함께 웃고 즐기며 서로의 유대감을 확인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어업인들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자리가 지속적으로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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