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오중기 경북도지사 후보가 선거를 22일 앞두고 경북 전역을 순회하는 강행군에 돌입하며 민생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오 후보는 12일 상주·문경·의성·성주·포항 등을 잇따라 방문하며 전통시장과 노동 현장, 상가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도민들과 접점을 넓히는 데 집중했다.이날 오전 상주 5일장을 찾은 오 후보는 상인들과 직접 만나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경제 상황을 청취했다. 그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 대책 마련을 약속하며 민생경제 회복 의지를 강조했다.이어 열린 상주·문경 민주당 시장 후보 합동 기자회견에서는 기초단체장 후보들과 정책 공조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오 후보는 “경북도와 시·군이 유기적으로 협력해야 북부권 발전 동력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오후에는 공공운수노조 관계자들과 만나 노동 현안과 공공성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성주 5일장에서는 주민들을 상대로 지역 맞춤형 공약을 설명하며 지지를 호소했다.하루 일정의 마지막은 정치적 기반인 포항에서 이어졌다. 오 후보는 흥해 상가 일대를 돌며 시민들과 만나 생활 현장의 고충을 듣고 지역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오 후보는 “선거일이 다가올수록 현장의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며 “경북 전역을 발로 뛰며 도민들의 진심 어린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 반드시 변화를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