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해병대 제1사단 장병들이 포항 오천읍 농촌 일손돕기에 나서며 지역 농가에 힘을 보태고 있다.포항시 남구 오천읍은 해병대 제1사단 전차대대 소속 장병 453명이 11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지역 농가를 찾아 영농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장병들은 모내기와 과수 적과 작업, 모종 운반, 농경지 정비 등 다양한 농작업에 투입돼 농번기 인력난 해소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고령 농가와 소규모 농가를 중심으로 지원이 이뤄지면서 농업인들의 호응도 이어지고 있다.최근 농촌 지역은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인해 영농철마다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군 장병들의 지원은 적기 영농 추진과 농가 부담 완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오천읍은 민·관·군 협력을 통한 지역 상생 모델로 이번 활동의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박상근 오천읍장은 “바쁜 군 복무 중에도 농촌 일손 부족 해결에 힘을 보태준 해병대 장병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민·관·군이 함께 지역 농업을 지키는 뜻깊은 계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