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소방서가 전통시장 화재 예방과 신속한 재난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오천시장 일대에서 합동 캠페인과 소방출동로 확보 훈련을 실시했다.포항남부소방서 오천119안전센터와 오천여성의용소방대는 12일 오후 오천시장에서 ‘산불 및 화재예방 캠페인’과 ‘소방출동로 확보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정의달 오천119안전센터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과 여성의용소방대원 등 20명이 참여해 시장 상인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홍보 활동을 펼쳤다.참가자들은 ▲산불 및 시장 화재 예방 홍보물 배부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요령 안내 ▲소화기 비치 및 점검 당부 등을 진행하며 안전의식 확산에 힘을 보탰다.특히 전통시장 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소방출동로 확보 훈련’도 병행됐다. 소방차량 진입 여건을 점검하고 좌판·적치물 이동을 유도하며 상인들에게 소방통로 확보의 중요성을 적극 안내했다.소방당국은 전통시장의 경우 점포 밀집 구조와 좁은 통로 등으로 인해 화재 발생 시 대형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만큼 초기 대응과 신속한 출동 환경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했다.유문선 포항남부소방서장은 “전통시장은 구조적 특성상 화재 발생 시 대형 재난으로 번질 위험이 크다”며 “평소 소방통로 확보와 화재 예방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이어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만큼 영농부산물 소각을 자제하고 입산 시 인화물질을 소지하지 않는 등 산불 예방에도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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