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이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을 위한 문해교육을 확대한다.달성군은 ‘2026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노인복지관 3곳이 교육부와 국가문해교육센터 공모에 선정되면서 본격화됐다.군은 복지관을 거점으로 권역별 교육 체계를 구축해 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학습 기회를 놓친 어르신과 저학력 성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교육은 한글 읽기·쓰기와 기초 셈하기 등 생활 밀착형 내용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학습자들의 일상 적응력과 의사소통 능력을 높이고, 사회활동 참여를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둔다.또 전문 강사를 투입해 연중 교육을 운영하고 교재비와 수강료를 전액 지원한다. 체험학습과 시화전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병행해 학습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정은주 부군수는 “권역별 3개 복지관이 모두 선정되면서 군 전역에 균형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어르신들이 배움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