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O 포항제철소가 고용노동부와 함께 지역 중소기업의 산업재해 예방과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안전중심 QSS(Quick Smart Solution)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지역 상생형 안전문화 확산에 나섰다.포항제철소는 2024년 8월부터 약 20개월간 고용노동부 포항지청 산재예방감독과와 협력해 지역 기업 DK동신을 대상으로 추진한 ‘안전중심 QSS 활동’ 성과공유회를 1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포항제철소의 현장 혁신 기법인 QSS를 지역 기업에 전수해 작업 현장의 유해 위험요인을 줄이고, 근로자 참여형 자율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포항제철소는 단순 환경정비 수준을 넘어 현장 안전성과 생산성을 동시에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실제로 스크랩 리와인더 방호울 신설과 방호커버 보완, 발끝막이판 설치 등을 통해 회전체 협착 및 낙하물 위험 요소를 대폭 개선했다.또 지게차 작업자 감지 경보장치와 크레인 리모컨 보관함 설치, 위험구역 시각화 작업 등 포스코식 안전관리 노하우를 현장 전반에 적용했다.기초 작업환경 개선도 병행됐다. 포항제철소는 5S(정리·정돈·청소·청결·습관화) 활동을 기반으로 작업장 내 장애물을 제거하고 통로를 재정비해 충돌·전도 사고 가능성을 낮췄다. 소화기 관리체계 정비와 치공구류 ‘3정(정품·정량·정위치)’ 관리체계 구축도 지원했다.DK동신 정일영 대표이사는 “이번 활동은 관리부서 중심이 아닌 현장 근로자들이 직접 위험요인을 발굴하고 개선하는 참여형 안전체계로 전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안전사고 없는 일터 조성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포항제철소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산업현장 전반에 안전중심 QSS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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