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 건립공사의 안정적 추진과 지역 상생 강화를 위해 공종별 시공사들과 현장 소통에 나섰다.시는 14일 시청 컨벤션건립과에서 전기·통신·소방공사 분야 주요 업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지역 건설경기 회복과 공사 현장 민원 최소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 인력 우선 채용 확대와 임금 체불 예방, 현장 안전관리 강화 등이 핵심 의제로 다뤄졌다. 특히 장기화된 경기 침체 속에서 지역민 고용 확대를 통해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높여야 한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됐다.포항시는 또 건축공사 시공사인 동부건설이 운영 중인 ‘민원대응전담팀’ 사례를 공유하며 전기·통신·소방 분야 업체들도 자체 대응체계를 구축해 줄 것을 요청했다.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음과 교통 불편, 생활 민원 등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하겠다는 취지다.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현장 소통을 통해 공정별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포항시 관계자는 “POEX는 포항의 미래 먹거리 산업과 국제 MICE 도시 도약을 이끌 핵심 사업”이라며 “현장 중심 소통과 상생 협력을 통해 안전하고 안정적인 공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