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설화마을이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체험형 콘텐츠 강화에 나섰다.영천시는 화랑설화마을 입구 안내소 인근에 어린이와 방문객이 직접 화랑 복식을 체험할 수 있는 한복 체험 공간을 조성하고 지난 13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번 체험 공간은 신라 화랑 문화를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방문객들은 화랑 의상과 전통 소품을 착용한 뒤 전용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을 하며 색다른 추억을 만들 수 있다.특히 어린이들이 단순 관람을 넘어 직접 화랑이 되어보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화랑설화마을은 최근 체험형 관광 콘텐츠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친환경 목재를 활용한 대형 어린이 놀이시설 20여 종을 새롭게 조성했으며 부모들을 위한 휴게 공간도 함께 마련해 가족 중심 관광지로 변화를 이어가고 있다.또 국궁 체험장과 4D돔영상관, 신화랑우주체험관 등 다양한 체험시설을 운영하며 신라 화랑 정신과 김유신 장군 설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복합형 관광테마파크로 자리 잡고 있다.영천시는 이번 한복 체험 공간 조성을 통해 역사·문화 체험 기능을 더욱 강화하고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