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돼 3선 연임에 성공했다.    임 교육감은 “지난 8년간 함께 만들어 온 따뜻한 경북교육을 더욱 단단하게 완성하라는 도민의 명령으로 받아들이겠다”며 향후 4년간의 교육 비전을 제시했다.당선 소감을 통해서도 “다시 한번 경북교육을 맡겨주신 도민과 교육가족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결과는 개인의 승리가 아닌 경북교육의 지속적인 발전을 바라는 도민들의 선택”이라고 밝혔다.그는 선거 기간 동안 경북 22개 시·군을 돌며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지역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며 교육 현장의 요구를 향후 교육행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임 교육감은 앞으로의 4년을 ‘완성의 시간’으로 규정하고 사람 중심의 AI 교육 대전환을 핵심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AI 기반 학습 환경을 확대하고 농산어촌 학생을 위한 온라인 학습 지원, 장애학생과 이주배경 학생을 위한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교육격차 해소와 작은 학교 지원도 주요 정책으로 제시했다.    그는 “경북 어디에 살든 아이들의 꿈이 작아지지 않도록 하겠다”며 작은학교 공동캠퍼스 운영과 미래형 학교 모델 구축을 통해 지역 간 교육 격차를 줄여나가겠다고 밝혔다.교권 보호와 교육활동 보장 의지도 재확인했다.    임 교육감은 교권 보호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과 AI 기반 행정지원 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교사들이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설명했다.이와 함께 학생 마음건강 지원, 학교폭력 예방, 통학 여건 개선, 특수교육 확대, 위기학생 맞춤형 지원 등 학생 복지와 포용교육 정책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임 교육감은 “교육에는 편이 없어야 한다”며 “저를 지지한 분은 물론 지지하지 않은 분들의 의견도 소중히 듣겠다. 경북의 모든 아이가 저의 아이이고 모든 학교가 제가 책임져야 할 학교”라고 말했다.이어 “교육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고, 구호가 아니라 책임”이라며 “경북교육 47년 경험의 힘으로 각자의 꿈을 살리는 더 따뜻한 경북교육을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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