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 지역 장애인복지시설을 찾아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기술봉사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나섰다.포항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5일 북구 송라면에 위치한 장애인복지시설 ‘엘림 소망의 집’을 방문해 ‘2026년 상반기 기술봉사단’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기술봉사단은 공단 전문 기술 인력들이 실무 경험과 기술력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구성한 재능기부 조직이다. 공단은 매년 아동·노인·장애인 시설 등 도움이 필요한 현장을 찾아 맞춤형 환경 개선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이번 봉사활동에서는 시설 이용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비 작업이 진행됐다. 공단은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실내 LED 조명 교체를 비롯해 화재 발생 시 시인성을 높이기 위한 노후 피난구 유도등 교체,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한 외부 계단 도색 작업 등을 실시했다.특히 시설 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실질적인 생활환경 개선 작업까지 병행하면서 시설 관계자들과 이용객들의 호응을 얻었다.엘림 소망의 집 관계자는 “시설에 필요한 부분을 세심하게 수리·점검해 준 것은 물론 직원들의 친절한 모습이 이용자들에게도 큰 힘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공단은 지난해에도 장애인·아동·노인복지시설 등 지역 내 취약계층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 올해는 상반기 장애인복지시설 봉사에 이어 하반기에는 동절기와 해빙기 대비 안전점검 등 기술 지원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포항시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4년째 이어지고 있는 기술봉사 활동이 시설 거주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단의 전문 역량을 활용해 지역 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