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덤브치킨이 인건비 부담 완화와 운영 효율성 확보를 위해 원팩 시스템 기반의 소자본 1인 창업 모델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덤브치킨의 운영 방식은 본사가 주요 식자재를 원팩(One-Pack) 형태로 가공해 가맹점에 공급하는 구조다. 매장에서는 별도의 전처리 과정 없이 식재료를 개봉하여 조리할 수 있어 주방의 노동 강도를 낮췄다. 이는 재료 손질 단계와 레시피 의존도를 줄여 초보 창업자나 1인 가맹점주도 안정적으로 매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다. 메뉴 라인업은 후라이드 치킨을 중심으로 단순화하여 조리 공정을 간소화했다. 다품종 식재료 준비와 복잡한 주방 동선이 요구되는 일반 외식 매장과 달리, 핵심 메뉴에 집중함으로써 단위 시간당 조리 효율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매장 운영은 최근 외식 시장 동향에 맞춰 테이크아웃(포장) 구조를 강화했다. 홀 매장의 경우 키오스크를 통한 무인 주문과 고객 셀프서비스 시스템을 도입해 패스트푸드 매장과 유사한 형태로 운영된다. 이러한 시스템 구축을 통해 최소 인력으로도 가맹점 운영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는 것이 덤브치킨 측의 설명이다. 메뉴 가격은 1만 원 초중반대 이하의 가성비 중심 가격 체계를 채택했다. 낮은 가격대와 테이크아웃 및 셀프서비스 중심의 매장 구조가 결합되면서, 소비자가 매장 내 셀프서비스 방식을 자연스럽게 수용하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덤브치킨 관계자는 “최근 자영업 시장에서는 단순히 메뉴 경쟁력이 아니라 얼마나 적은 인원으로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지가 중요한 경쟁력이 되고 있다”며 “원팩 시스템이나 셀프서비스 운영 구조를 도입하는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말했다.이어 “원팩 시스템과 후라이드 위주의 메뉴 구성으로 조리가 쉽고 간단해 1인 운영 시에도 효율적인 매장 관리가 가능하다”며 “피크타임에 아르바이트 인력 1명 정도만 추가하면 월 매출 2500만원 수준까지도 혼자 운영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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