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라는 계절 속에서 인간의 기억과 상처, 위로와 희망을 시의 언어로 풀어내는 북토크가 열린다.
 
산아래 詩 라라책방(대표 남혜신)은 개점 세 번째 행사로 '시마루' 동인을 초청해 오는 22일 오후 6시 ‘봄의 미토스(Mythos)’ 북토크를 연다.이번 행사는 시와 삶, 계절의 감성을 함께 나누는 문학 토크 형식으로 진행되며 지역 문인들과 독자들이 가까이 호흡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행사 장소인 산아래 詩 라라책방은 대구 수성구 천을로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자연 속에서 시와 책, 예술을 함께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시마루 동인(회장 장하빈)은 문단 원로인 이진흥 시인을 비롯해 김상환·이진엽·김동원·김욱진·장하빈 시인 등 6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2020년 결성됐다. 동인들은 그동안 시 창작과 평론, 문학 강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며 각자의 개성과 문학적 색채를 바탕으로 지역 문단 안팎에서 꾸준한 작품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특히 이날 북토크에서는 동인들의 작품 세계와 삶의 이야기가 시낭송가들의 낭송과 함께 소개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또 행사 포스터에 담긴 벚꽃 아래 산사의 풍경처럼 이번 북토크 역시 자연과 문학이 어우러지는 정서적 공간 속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시인의 육성과 낭송을 통해 한 편의 시가 지닌 울림과 여운을 보다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산아래 詩 라라책방 남혜신 대표는 “문학이 특별한 사람들만의 것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 함께 숨 쉬는 문화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시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따뜻한 공감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이번 행사 참가비는 1만원이며 참가 신청 및 문의는 전화(010-2543-6776)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