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컬대학 대구한의대학교는 지난 15일 인터불고 호텔에서 한의학과 1기 졸업생인 조무상의 ‘조무상 연구장려금 전달식 및 감사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년간 이어진 연구기금 기부 약정이 올해 마무리됨에 따라 대학 발전과 연구 활성화를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온 조 원장의 공로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조 원장은 지난 2007년부터 매년 1천만 원씩 총 2억 원의 연구기금을 대학에 기부해 왔으며 해당 기금은 한의학 분야를 제외한 전 학문 분야 연구 지원에 활용되고 있다. 대구한의대는 정부 공모 연구과제를 수행한 조교수 이하 교원을 대상으로 연구성과와 대학 기여도, 후진 양성 노력 등을 종합 평가해 연구장려금을 선정하고 있다.올해 연구장려금 선정자는 ▲기초교양대학 안주현 교수의 ‘한글본 음식조리서의 비교 연구’ ▲화장품학과 김기철 교수의 ‘문화유산 도난 방지를 위한 지능형 경보·실시간 추적 기술 개발’ ▲산학협력단 조정민 교수의 ‘3D 프린팅 식품 제공 모델 구축 및 안전성 평가’ 연구 등이다.변창훈 총장은 “20년 동안 변함없이 대학과 학문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조무상 원장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학문 분야의 연구 활성화를 위한 뜻이 대학 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조 원장은 “후배 연구자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한 기부가 어느덧 20년이 됐다”며 “앞으로도 대학이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연구 경쟁력을 높여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