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AI·로봇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미래 인재 역량 강화에 나섰다.서구청과 서구진로진학지원센터는 지난 16일 서구복합청사에서 지역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가족이 함께하는 디지털 진로 체험 교실’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첨단 디지털 기술을 가족이 함께 체험하며 미래사회 핵심 역량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교육은 ‘우리 가족 로봇 & AI 교실-점프 점프 개구리 AI 센서 로봇’을 주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센서와 모터의 기본 원리를 배우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자율 이동형 AI 센서 로봇을 제작하며 로봇공학 기초를 체험했다.또 장애물을 감지해 움직이는 로봇을 직접 테스트하고 수정하는 과정을 통해 문제 해결 능력과 컴퓨팅 사고력을 키우는 시간도 가졌다.특히 생성형 AI를 활용한 스토리텔링 활동도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가족들은 직접 만든 개구리 로봇에 이름과 개성을 부여한 뒤 AI 이미지 도구를 활용해 로봇이 등장하는 창작 동화를 제작했다.류한국 서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을 친숙하게 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첨단 디지털 기술과 인문학적 감성을 접목한 다양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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