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가 개교 79주년을 맞아 대학의 역사와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기념식을 열고, 교육·연구·봉사 분야 유공자들을 격려했다.영남대학교는 지난 15일 천마아트센터 이시원글로벌컨벤션홀에서 개교 79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외출 총장과 교직원, 학생을 비롯해 학교법인 영남학원 한재숙 이사장, 정태일 총동창회장 등이 참석했다.정태일 총동창회장은 “29만 동문은 영남대의 가장 큰 자산”이라며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대학과 법인, 동창회의 협력을 강조했다. 이어 후배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동창회가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한재숙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영남대의 지난 79년은 대한민국 고등교육 발전의 역사와 함께해 온 시간”이라며 “AI와 기후위기, 인구구조 변화 등 새로운 시대적 과제 속에서 대학은 창의적 문제 해결과 사회혁신을 이끄는 중심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다가올 100년은 혁신의 역사로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최외출 총장은 설립자의 창학정신과 새마을운동 정신을 언급하며 대학 경쟁력을 강조했다. 
 
그는 “영남대학교는 대한민국 발전 경험과 리더십이라는 차별화된 교육 자산을 갖고 있다”며 “구성원 모두가 힘을 모은다면 세계적 수준의 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학생들에게는 실력 중심 시대에 필요한 체력과 인성, 융합적 사고 역량을 갖춰줄 것을 당부했다.이날 행사에서는 대학 발전과 공동체 가치 확산에 기여한 구성원들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장기근속표창 63명, 강의우수교수상 15명, 우수연구상 16명, 모범직원표창 6명 등이 수상했으며,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선 학생 13명에게는 ‘나눔·봉사·창조상’이 수여됐다.특히 대학 발전에 기여한 교수 3명에게 수여된 ‘송암 이종우 공로대상’은 영남대 동문인 ㈜한국호머 이종우 회장의 발전기금을 바탕으로 2022년부터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