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오중기 경북도지사 후보와 김기현 경산시장 후보가 20일 경산시청 앞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청년 일자리와 미래산업 중심의 지역 발전 공약을 발표했다.이날 기자회견에는 광역·기초의원 후보와 비례대표 후보들도 함께 참석해 지방선거 공조 체계와 원팀 선거 의지를 강조했다.오 후보는 경산을 청년과 산업, 교육이 연결되는 혁신 거점 도시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주요 공약으로는 ▲청년 취·창업 특화밸리 조성 ▲AI 기반 융합교육 확대 ▲대학·산업 연계형 공동캠퍼스 구축 ▲청년 주거 및 생활지원 강화 ▲국립현대미술관 경산관 건립 추진 등을 제시했다.오 후보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응할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해 경산을 미래산업 중심지로 키우겠다는 계획이다.김 후보는 창업·교통·복지 분야를 중심으로 생활밀착형 공약을 내놨다. 주요 내용은 ▲메가특구 지정 추진을 통한 창업환경 개선 ▲금호강 국가정원 조성과 치유농업 육성 ▲인공지능 기반 대중교통체계 개편 ▲돌봄 공백 해소 ▲경력단절 여성 지원 확대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 등이다.생활체육시설 확충과 노후 체육시설 개선 계획도 함께 제시하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 개선 의지를 밝혔다.오 후보는 최근 경북 전역을 돌며 권역별 발전 전략을 잇따라 발표하고 있다. 구미에서는 산업혁신과 청년 정주여건 개선을 중심으로 한 서남권 공약을 제시했으며, 북부권에서는 공공의료와 교육 인프라 확대 방안을 강조했다.오 후보는 “경북의 정치와 산업 구조를 변화시켜야 지역 경쟁력을 회복할 수 있다”며 “이재명 정부와 함께 경북 대전환을 이루겠다”고 말했다.김 후보는 “중앙정부와 연계한 원팀 행정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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