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시민들이 생활권에서 실시간 대기질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를 확대하며 시민 건강 보호에 나섰다.포항시는 최근 미세먼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생활권 내 대기질 정보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미세먼지 신호등 추가 설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미세먼지 신호등은 도시대기측정망 12곳에서 수집한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오존(O3) 등 대기오염물질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송받아 전광판 형태로 표출하는 장치다. 시민들은 신호등 색상과 수치를 통해 현재 대기질 상태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시는 지난 2019년부터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현재 운영 중인 48곳에 더해 올해 6곳을 추가 설치했다.추가 설치 지역은 ▲북구보건소 ▲초곡근린공원 ▲이동3공원 ▲펜타초등학교 ▲환여 해안산책로 ▲환여동행정복지센터 등이다. 시는 시민 이용이 많은 공공시설과 생활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설치를 확대해 시민 건강권 보장과 환경 정보 제공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권태중 기후대기과장은 “미세먼지 신호등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시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돕는 생활 속 안전 가이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도화된 환경 정보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숨 쉴 수 있는 스마트 환경 도시 포항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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