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세계 최대 규모 수소 전문 전시회에 참가하며 글로벌 수소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포항시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네덜란드 로테르담 아호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World Hydrogen Summit & Exhibition 2026(WHS 2026)에 참가해 지역 수소산업 경쟁력과 기업 기술력을 홍보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전 세계 500여 개 기업과 23개 국가관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 수소 전문 전시회로, 글로벌 수소 기술과 정책 동향을 공유하는 대표 국제 행사다.포항시는 포항테크노파크와 협력해 현지 홍보관을 운영하며 수소 생산·저장·활용 분야의 산업 기반과 중장기 육성 전략을 집중 소개했다.특히 지역 수소기업들도 함께 참여해 해외 시장 관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수소 인프라 엔지니어링 기업 플랜텍은 자체 개발한 수소 PRG 시스템 패키지 기술을 선보였으며, 연료전지 전문기업 햅스는 연료전지 스택 플랫폼과 수전해 시스템 기술을 소개했다.포항시는 전시회 기간 동안 해외 바이어와 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기술 홍보와 네트워킹 활동을 진행하며 지역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과 국제 협력 기반 확대에도 주력했다.시는 이번 전시회 참가를 계기로 글로벌 수소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지역 기업들의 해외 진출 지원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이상엽 일자리경제국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포항의 수소 산업 기반과 지역 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세계 시장에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글로벌 협력 확대와 기업 해외 진출 지원을 통해 수소산업 선도도시 기반을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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