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병삼 영천시장 후보가 영천 농업을 단순 생산 중심에서 가공·유통·수출을 아우르는 미래 농식품 산업으로 전환하겠다는 ‘농업 구조 전환 프로젝트’를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번 공약은 스마트농업과 산업화를 통해 농가소득을 30~50% 대폭 증대시키고, 청년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를 만드는 것을 골자로 한다.
 
김 후보가 제시한 농업 혁신 공약의 핵심 추진 과제는 크게 4가지다.첫째, 스마트농업 고도화를 통한 생산성 혁신
자동 관수·온도·토양관리 시스템을 갖춘 스마트 과수단지를 확대하고, 드론 방제 및 기상 데이터 기반의 병해충 예측 시스템을 전격 도입한다. 축산 분야 역시 한우 개체 관리 데이터화와 스마트 환경제어 시스템을 확대 개편할 예정이다. 특히 청년 농업인을 위해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 초기 시설비 지원, '3개년 정착 프로그램'을 가동한다.둘째, 고부가가치 농산물 가공 산업 육성
포도·복숭아 등 지역 특산물 가공 라인과 영천한우 브랜드화를 위한 '농산물 가공지원센터'를 구축한다. 소규모 농가를 위한 공동 가공시설을 운영해 주스·잼·건조식품 및 한우 밀키트 등 2·3차 가공상품을 개발함으로써, 영천 농업을 고부가가치 6차 산업으로 전환한다는 구상이다.셋째, 유통 구조 혁신 및 통합 브랜드 구축
온라인 직거래 플랫폼 활성화, 라이브 커머스 지원, 공동 물류시스템 구축을 추진한다. 기존 산지유통센터(APC)를 자동화된 스마트 유통기지로 고도화해 유통 마진을 줄이고 농가 실수령액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영천과일’과 ‘영천한우’의 통합 브랜드를 개발해 프리미엄 이미지를 구축하고, 동남아·중동 등 글로벌 시장 개척에도 박차를 가한다.넷째, 농업의 산업화 및 관광 연계
농산물 가공단지와 지역 산업단지를 연계하고, 체험과 휴양이 결합된 체류형 농업 관광 모델을 확대해 농촌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김병삼 후보는 “영천 농업의 체질을 미래형 농식품 산업으로 근본적으로 전환해야 할 때”라며 “생산성 향상과 유통 혁신을 통해 농가 소득을 확실히 지키고, 청년들이 스스로 찾아와 정착하는 활력 넘치는 영천 농촌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