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최기문 영천시장 후보가 여성의 건강과 돌봄, 경제활동, 안전까지 아우르는 생활밀착형 여성 공약을 발표했다.최 후보는 “여성이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가 결국 미래 경쟁력을 갖춘 도시”라며 여성 친화 정책 확대 의지를 강조했다.최 후보 측에 따르면 이번 공약은 ▲여성 건강 지원 ▲육아 부담 완화 ▲여성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여성농업인 육성 ▲1인 가구 안전 강화 등에 초점을 맞췄다.우선 중장년 여성 건강관리를 위한 ‘여성 건강케어 프로젝트’를 추진해 40~60대 여성 건강검진 지원을 확대하고 갱년기 상담 프로그램과 여성 정신건강 상담체계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또 산후우울증 방문 상담과 여성 대상 생활체육·운동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생애주기별 건강관리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육아맘 지원 정책도 포함됐다. 최 후보는 육아맘 문화데이와 엄마 전용 힐링 프로그램 운영, 키즈카페 이용 지원 등을 통해 육아 스트레스를 줄이고 부모 휴식권을 보장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공동육아 커뮤니티 활성화를 통해 지역 중심 돌봄 환경도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여성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책도 내놨다. 여성 창업 초기자금 지원을 비롯해 온라인 판로 교육과 라이브커머스 활용 교육, 전통시장 여성상인 지원, 소규모 점포 환경개선 사업 등을 통해 여성 경제활동 기반을 넓히겠다는 방침이다.농촌 지역 특성을 반영한 여성농업인 정책도 추진한다. 샤인머스켓과 복숭아 등 지역 대표 농산물을 중심으로 여성농업인 공동브랜드를 육성하고 온라인 판매 및 라이브커머스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 공동작업장 조성과 농촌체험 관광 연계 사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여성 1인 가구 증가에 대응해 안심홈세트 지원과 방문 안전점검, 생활수리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해 주거 안전과 생활 편의를 높이겠다고 설명했다.최 후보는 “여성과 가족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도시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넘어 여성과 가족이 머물고 싶은 따뜻한 영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