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학교가 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전공 선택 지원을 위한 체험형 박람회를 열고 학과·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했다.대구한의대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기린체육관에서 ‘DHU 전공탐색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재학생과 지역 고교생 등 1000여 명이 참여했다.행사는 최근 확대되고 있는 전공자율선택제와 융합형 교육 흐름에 맞춰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 방향을 스스로 찾을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박람회에는 20여 개 학과가 참여해 학과 특성과 교육과정, 취업 분야 등을 소개했으며 체험 중심 프로그램과 상담 부스도 함께 운영됐다.참가 학생들은 교수와 재학생 멘토 상담을 통해 전공별 진로 전망과 학습 방향 등을 확인했으며, 현장에서는 학생역량진단과 진로검사, 취업컨설팅, VR 체험 프로그램 등도 진행됐다.특히 개인별 적성과 역량 분석을 바탕으로 한 맞춤형 진로 상담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대구한의대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학생 중심 교육체계를 강화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와 연계한 진로교육 기능 확대에도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대학은 현재 글로컬대학30사업과 산학협력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 연계형 교육 모델 구축에 힘쓰고 있다.변창훈 총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가능성을 스스로 발견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