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대응 체계 강화에 나섰다.포항시는 26일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구조 대응을 위해 안전관리요원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오는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되는 ‘2026년 물놀이 안전대책기간’을 앞두고 마련됐다. 교육에는 내수면 물놀이 관리지역과 비지정 해수욕장에 배치될 안전관리요원 40여 명이 참석했다.교육은 현장 대응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춰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물놀이 안전수칙과 현장 임무 교육을 비롯해 심폐소생술(CPR), 응급처치, 구조장비 사용법 등을 집중적으로 익혔다.특히 익수 사고 상황을 가정한 구조 시뮬레이션 교육도 함께 진행돼 초기 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포항시는 사고 발생 직후 골든타임 확보가 인명 피해를 줄이는 핵심이라고 보고 현장 실무형 교육을 확대하고 있다.시는 물놀이 안전대책기간 동안 주요 내수면과 비지정 해수욕장을 중심으로 안전관리요원을 상시 배치하고 위험지역 순찰과 예찰 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또 피서객 밀집 지역에서는 안전 계도와 현장 통제를 병행해 사고 예방에 나설 방침이다.포항시 관계자는 “물놀이 사고는 예방과 초기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며 “안전관리요원들이 책임감을 갖고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시민과 관광객들도 구명조끼 착용과 음주 후 수영 금지, 위험구역 출입 자제 등 기본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