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상공회의소가 지역 제조업 현장의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관리감독자 교육에 나섰다.포항상공회의소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포항상의 1층 교육장에서 ‘산업재해예방을 위한 관리감독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한국안전기술협회 포항지회와 공동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산업안전보건법 제29조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다.교육에는 지역 제조업체의 생산 관련 임원과 부서장, 직·조반장 등 현장 관리감독자와 안전보건 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했다.최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산업현장의 안전관리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이번 교육은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고 실질적인 안전문화 정착을 지원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강의는 한국안전기술협회 소속 전문 강사가 맡아 진행했으며, 단순 이론 중심 교육을 넘어 실제 제조업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주요 교육 내용은 ▲산업안전보건법 체계 및 주요 개정사항 ▲현장 관리감독자의 역할과 책임 ▲제조업 맞춤형 표준안전 작업절차 ▲실제 산업재해 사례를 통한 현장 지도 요령 등이다.특히 사고 사례 분석 교육에서는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안전사고 유형과 예방 대책이 공유되며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포항상의는 철강과 이차전지, 기계부품 등 제조업 비중이 높은 지역 산업 특성상 현장 안전관리 역량 강화가 기업 경쟁력과 직결된다고 보고 있다.포항상의 관계자는 “산업현장의 안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 기업 맞춤형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