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포항시장 선거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박용선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박희정 후보와 무소속 박승호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경북신문 의뢰로 코리아정보리서치가 지난 26~27일 포항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포항시장 후보 지지도는 국민의힘 박용선 후보 38.7%, 더불어민주당 박희정 후보 26.9%, 무소속 박승호 후보 23.2%로 조사됐다. 없음은 6.8%, 모름은 4.4%였다.박용선 후보는 박희정 후보를 11.8%포인트, 박승호 후보를 15.5%포인트 앞섰다. 두 격차 모두 표본오차(95% 신뢰수준 ±3.1%포인트)를 넘어선 수치다. 반면 박희정 후보와 박승호 후보의 격차는 3.7%포인트로, 2위권에서는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이 나타났다.성별로는 남성층에서 박용선 후보 37.4%, 박희정 후보 30.5%, 박승호 후보 22.4% 순으로 조사됐다. 여성층에서는 박용선 후보가 40.1%로 가장 높았고 박승호 후보 24.0%, 박희정 후보 23.2% 순이었다. 남성층에서는 박희정 후보가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인 반면 여성층에서는 박승호 후보가 박희정 후보를 근소하게 앞서는 흐름을 보였다.연령별로는 박용선 후보가 대부분 세대에서 우위를 점했다. 만18~29세에서는 박용선 후보가 42.4%로 가장 높았고 박희정 후보 24.2%, 박승호 후보 22.5% 순이었다. 30대에서는 박용선 후보 38.1%, 박승호 후보 31.2%, 박희정 후보 19.6%로 조사돼 박승호 후보가 젊은층에서 경쟁력을 보였다.40대에서는 박희정 후보가 46.2%를 기록해 박용선 후보(31.5%)와 박승호 후보(15.6%)를 크게 앞섰다. 반면 50대에서는 박용선 후보 35.9%, 박희정 후보 32.3%, 박승호 후보 23.0%로 비교적 팽팽한 경쟁 구도가 형성됐다. 60대와 70세 이상에서는 박용선 후보가 각각 41.4%, 43.3%를 기록하며 강세를 이어갔다. 특히 70세 이상에서는 박승호 후보가 27.7%로 박희정 후보(11.0%)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지역별로는 남구에서 박용선 후보 40.0%, 박희정 후보 26.8%, 박승호 후보 20.9%였고, 북구에서는 박용선 후보 37.7%, 박희정 후보 26.9%, 박승호 후보 24.9%로 나타났다. 박용선 후보는 남·북구 모두에서 선두를 기록했고, 박승호 후보는 북구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당선 가능성을 묻는 조사에서도 박용선 후보 우세가 뚜렷했다. 박용선 후보는 49.4%를 기록해 박승호 후보(21.1%)와 박희정 후보(19.6%)를 크게 앞섰다. 박용선 후보의 당선 가능성은 자신의 지지도보다 10.7%포인트 높게 나타나 중도층과 부동층에서도 우세 흐름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55.8%, 더불어민주당 28.3%, 기타정당 3.1%, 개혁신당 2.7%, 없음 7.6%, 모름 1.8%, 조국혁신당 0.5%, 진보당 0.2%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경북신문 의뢰로 코리아정보리서치가 지난 26~27일 포항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무선전화 가상번호 70%, 유선전화 RDD 30%를 활용한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전체 5.5%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통계보정은 올해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연령·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