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신축 아파트 입주 증가로 보육 수요가 급증한 북구 흥해읍 펜타시티 일대에 국공립 어린이집 2곳을 새로 개원한다.시는 오는 6월 1일부터 펜타시티 한신더휴 공동주택 단지 내 ‘시립펜타시티한신더휴2단지어린이집’과 ‘시립펜타시티한신더휴4단지어린이집’ 운영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어린이집은 각각 1597세대 규모의 2단지와 595세대 규모의 4단지 안에 조성됐다.그동안 펜타시티 일대는 신규 입주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영유아 보육시설 부족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맞벌이 가정을 중심으로 공공 보육시설 확대 요구가 이어져 왔다.포항시는 이번 국공립 어린이집 개원을 통해 공동주택 밀집 지역 보육 공백 해소와 젊은 세대 정주 여건 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시는 개원에 앞서 보육실과 실내외 놀이시설, 안전설비 정비와 기자재 확충 작업을 완료했다. 영유아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시설 환경 개선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포항시 관계자는 “국공립 어린이집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부모들의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생활 기반 시설”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별 보육 수요를 반영해 공공보육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