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보건소가 영유아기 자녀를 둔 초보 부모들을 위해 뇌 발달과 올바른 훈육법을 주제로 한 맞춤형 육아교육을 마련한다.북구보건소는 오는 10일 오전 10시 보건소 2층 대강당에서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대상자인 임산부와 영유아 양육모 100여 명을 대상으로 ‘슬기로운 육아 초기 전략’ 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맞춤형 건강복지 서비스인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영유아 행동에 담긴 심리적 의미를 이해하고 부모와 자녀 간 안정적인 애착 형성을 돕는 한편, 올바른 훈육 원칙을 익혀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교육에는 전문 강사가 초청돼 ‘0~3세 뇌 발달 촉진을 위한 부모의 역할’과 ‘올바른 훈육법 교육 및 실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주요 내용은 ▲육아에 뇌과학이 필요한 이유 ▲0~3세 뇌 발달의 황금기 특성과 부모의 역할 ▲뇌 발달을 촉진하는 부모의 반응 6가지 ▲제한 설정의 3단계(ACT) 훈육법 실습 등으로 구성된다.특히 영유아기의 뇌 발달 특성을 이해하고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양육 방법을 중심으로 진행돼 초보 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와 함께 참여자들이 서로의 육아 경험과 고민을 공유할 수 있는 자조모임 시간도 마련된다. 이를 통해 부모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양육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될 전망이다.북구보건소는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을 통해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건강 상담과 가정방문, 부모교육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건강한 양육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김숙향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이번 교육이 초보 부모들의 양육 불안감을 줄이고 아이의 건강한 성장에 필요한 올바른 훈육 방향을 정립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교육 참가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북구보건소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실(054-270-4291~429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