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사회 진출과 취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2026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운영하며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포항시는 최근 6개월 이상 취업이나 교육, 직업훈련에 참여하지 않은 청년들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청년도전지원사업의 중기·단기 과정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청년도전지원사업은 취업 준비 과정에서 자신감을 잃거나 사회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구직 의욕을 높이고 취업까지 연계하는 고용노동부 지원 사업이다.대상은 만 18세부터 34세까지의 청년으로, 프로그램은 단기(5주), 중기(15주), 장기(25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현재 장기 프로그램 2개 기수와 중기 프로그램 1개 기수가 진행 중이며 장기 과정 모집은 마감된 상태다.참여자들은 1대1 맞춤형 상담을 비롯해 진로 및 적성 탐색, 취업역량 강화 교육, 생활관리 프로그램, 동기부여 교육, 현직자 특강, 취업 연계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특히 포항의 주요 산업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기업탐방 프로그램이 참여 청년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참가자들은 포스코와 한국수질관리원 등을 방문해 산업 현장을 체험하고 다양한 직무와 진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있다.올해는 국가배터리순환클러스터와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 방문도 예정돼 있어 지역 전략산업에 대한 이해와 취업 기회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올해부터는 재참여 기준도 완화됐다. 사업 종료 후 6개월이 지나면 재참여가 가능하며, 과정 간 연계 참여도 허용돼 청년들이 자신의 상황에 맞춰 보다 유연하게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참여 청년에게는 프로그램 참여와 이수 정도에 따라 50만 원에서 최대 350만 원까지 참여 수당과 인센티브가 지급된다.또한 포항시는 고용·교육·복지 분야 14개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청년도전협의체를 운영하며 사업 종료 이후에도 취업 연계와 사후관리를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권오성 포항시 일자리청년과장은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청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사회에 다시 도전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라며 “구직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청년들이 부담 없이 참여해 새로운 출발의 계기를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참여 신청은 경북고용성장지원센터 포항지점으로 전화 접수하거나 고용서비스 통합플랫폼인 고용24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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