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 시민 안전 확보와 재난 예방을 위해 안전보건관리 체계를 재점검하며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포항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달 29일 ‘2026년 상반기 안전보건경영위원회’를 개최하고 공단 전반의 안전보건관리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번 위원회에는 안전보건관리책임자인 이사장 직무대행을 비롯해 시설사업본부장, 외부 전문위원 등이 참석해 안전보건관리 실태와 향후 추진 과제를 논의했다.회의에서는 지방공기업 안전활동 수준평가 자체평가 결과를 점검하고, 행정안전부 가이드라인 개정에 따른 중점기관 의무사항 이행 현황을 공유했다. 또한 오는 6월 시행 예정인 산업안전보건법 주요 개정 내용도 함께 검토하며 현장 적용 방안을 논의했다.특히 수급업체의 위험성평가 이행 실태와 안전보건 예산 집행 현황을 집중 점검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한 보완 계획도 마련했다.공단은 안전보건관리 체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사업장별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개선하는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점검도 강화한다. 공단은 6월 중 보유 중인 수방장비를 전면 점검·정비하는 한편, 사업장 위험성평가 외부 전문 컨설팅을 실시해 안전관리 수준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아울러 안전보건현황 공시 준비를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관리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공공시설 운영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포항시시설관리공단은 체육시설과 공원, 문화시설 등 다양한 공공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과 재난 대응 능력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공단 관계자는 “안전보건경영위원회를 중심으로 안전관리 수준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있다”며 “선제적인 점검과 대응체계를 강화해 풍수해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누구나 안심하고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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