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서면 오봉산에 위치한 천년고찰 주사암에서 불이 나 대웅전이 전소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4일 경주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40분께 경주시 서면 도계서오길 소재 오봉산 주사암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소방차 8대, 구급차, 지휘차 등 장비와 소방대원, 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의용소방대 등 5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이 불로  주사암의 중심 법당인 대웅전이 전소되고 인근 기와 건물 2동이 일부 소실되는 등 총 3동의 건물이 화재 피해를 입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진화 작업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주사암은 오봉산 정상 600m에 인근에 자리잡고 있으며, 신라 문무왕 663년 의상대사가 창건한 것으로 알려진 유서 깊은 사찰이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