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지난주 지역주민의 산림소득증대를 위해 울진군 산림조합과 공동산림협약을 체결하고 이어 영남 지역의 대표적인 금강송 군락지인 울진 소광리 지역 전체의 예약탐방제 정착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약체결로 사업부지로 국유림인 울진군 원남면 갈면리 산1번지 내 2.9ha를 제공하고, 산림조합은 제공받은 국유림에 자체예산(20%)과 지방비(80%)를 보조 받아 2억800만원의 예산을 투자해 인근 산촌마을 지역주민 산림소득 증대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공동산림사업추진으로 ‘산림소득개발 사업단지 조성’을 통해 고소득 웰빙식품인 기능성 산양삼과 산채를 생산할 계획이며, 이로써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향후 관련 지역특화사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호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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