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6 경북농식품대전’에 지역 농식품 기업들과 함께 참가해 대표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선보이며 국내외 판로 확대에 나섰다.올해로 1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가 주최하는 농식품 전문 박람회로 도내 농식품 기업과 생산자단체, 시·군, 유관기관 등 204개 기업·기관이 참여해 경북 농식품의 우수성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소개했다. 특히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와 국내 유통 상담회가 함께 운영돼 참가 기업들의 실질적인 시장 진출 기회 확대에 초점을 맞췄다.경산시 홍보관에는 달달보네하우스, 아람농장, 아싸고기, 앙금떡 단미정, 들산초, 유경식품, 한반도 등 지역 농식품 업체가 참여했다. 참가 기업들은 경산 대추를 활용한 가공식품과 전통 식품, 건강식품, 음료류 등을 선보이며 소비자와 바이어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또한 경산시는 지역 특산품인 복숭아(신비·오월도) 시식행사를 진행하고 행사장 내 체험형 미식 콘텐츠 공간인 ‘G-푸드바’와 연계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경산 농식품의 우수성을 알렸다. 행사장에서는 시식·체험 프로그램과 특별 판매전도 함께 운영돼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최근 K-콘텐츠 확산과 함께 K-푸드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경산시는 이번 박람회를 지역 농식품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신규 시장 개척의 기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농식품 산업의 고부가가치화와 해외시장 확대를 위해 수출 상담과 유통 네트워크 구축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박주원 경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박람회가 경산 농식품의 경쟁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가와 식품기업의 성장 기반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변화하는 소비시장에 대응할 수 있도록 마케팅과 판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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