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가 범죄에 취약한 주민과 여성 1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주거·생활 안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수성구는 ‘주거안전 취약가구 세이프홈 지원 사업’을 통해 범죄에 취약한 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생활 안전을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수성구에 거주하는 여성 1인 가구와 법정 한부모가구, 조손가구, 다문화가구 등 사회적 취약계층, 범죄 피해로 인해 안전조치가 필요한 가구다. 올해부터는 지원 범위를 확대해 수성구 내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는 여성 1인 소상공인(연 매출 1억9900만원 이하)도 포함된다.지원 내용은 대상별 맞춤형으로 구성된다. 일반 가구에는 스마트 초인종과 홈캠, 호신용 경보기, 현관문 잠금 보조장치 등으로 구성된 ‘세이프홈 4종 세트’와 현관 보안 장비 ‘홈 도어가드’ 중 1종이 제공된다. 여성 1인 소상공인 점포에는 실내 CCTV와 SOS 비상버튼, 긴급출동 서비스가 결합된 전용 보안 시스템이 지원된다.신청은 이달 8일부터 30일까지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범죄 피해 가구는 관할 경찰서를 통해 신청해야 한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사회적 취약계층과 여성 1인 소상공인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